3.1절엔 3.1만세정신으로 하나 되자!
탄핵과 탄핵반대를 너머, 모든 정쟁 중단하자!
탄핵을 앞두고 시국이 격동하고 있다. 겨레가 남북으로 갈라진 것도 서러운데, 남북으로 나뉘고, 전라도 경상도로 나뉘더니, 세월호로 나뉘고, 또다시 탄핵으로 수개월을 보내며, 이제는 서로 탄핵 후를 으름장 놓으며 촛불세력과 태극기세력으로 금방이라도 두 쪽 날 지경이다.
해마다 해외동포까지 아우르는 한민족운동단체총연합회인 ‘3.1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3.1운동 100주년기념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는 오는 3.1일 오전10시 탑골공원, 광화문광장 세종대왕 동상 앞에서 독립선언 33인 영정을 모시고 거리행진의 퍼포먼스를 진행할 예정이다.
3.1절은 우리나라가 일제 압박으로부터 총칼이 아니라, 맨손에 태극기 하나로 독립하게 한, 세계 역사상 유례가 없는 위대한 비폭력 저항운동의 날이며, 전국방방곡곡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종교와 이념, 계층과 지역을 너머, 오직 독립이라는 하나 된 마음으로 일어선 숭고한 날이다. 그렇게 일어선 지 98돌, 3.1독립만세 아흔아홉 해인 올 3.1절은, 단기4350년의 해이다.
‘3.1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 윤승길 사무총장은 “일제의 총칼치하에서도 결코 포기하지 않고 태극기 하나들고 비폭력 만세운동을 외치며 숭고하게 되찾은 대한민국이 세계 역사상 가장 빨리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룩하였다.”며 “하지만 우리나라가 역동성을 성실한 채, 탄핵 찬성과 탄핵반대라는 진영논리에 사로잡혀 분노와 미움의 불길이 뒤덮고 있고, 서로가 서로를 적대?무시하고, 서로 이 땅의 미래를 걱정하지만, 이 나라의 미래를 위태롭게 몰아가고 있다.“고 밝혔다.
탄핵 반대진영도, 탄핵 찬성진영도, “국민 앞에 서서”
3.1만세정신으로 돌아가 하나 되자!
윤승길 사무총장은 “98년 전, 온 겨레가 하나였던 독립만세의 그 숭고한 태극기 정신으로 돌아가, 3.1절 만큼은 탄핵 반대도, 탄핵 찬성도, 국민들이 이 나라와 겨레의 독립을 위해 돌아가신 그 숭고한 희생영령들의 고귀한 정신을 헛되게 해서는 안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리 아이들에게 3.1절이 어떤 날인지 가르치고, 함께 참배할 수 있도록 참배소를 마련하고, 그분들의 뜻을 기릴 수 있도록 하자”고 역설하며 “모든 정쟁을 중단하고 3.1절만큼은 한마음으로 3.1정신을 이어 받아 함께 3.1희생영령 앞에 고개 숙여 독립을 위해 희생하신 그 숭고한 희생정신에 고마움을 표하자”고 피력했다.
이정희 행사위원장도 “우리는 한 동포요, 한 형제이다. 북이 밉다고 남쪽만 떼어서 이사 갈 수도 없고, 탄핵 반대나 찬성이 밉다고 안 보고 살 수도 없다. TV를 보면, 서로 이해할 수 없는 나쁜 사람들이지만 우리의 아버지고, 형제며, 우리 아들딸이다.“고 말했다.
이 위원장은 “3.1절엔 탄핵 반대도, 탄핵 찬성도 얘기하겠지만, 99년 전 우리의 애국선열들은 피와 눈물, 죽음과 고통 속에서도 독립을 위해 목숨을 바친 3.1희생영령들께 후손된 도리로 국화 한 송이 올려 고마움의 예를 표하고, 아흔아홉 해된 3.1만세정신을 함께 이어 받아, 그 분들이 죽어가면서까지 찾고 싶었던 독립된 조국의 한 동포, 한 형제임을 서로 축하하며, 가슴 벅찼던 그날의 정신으로 돌아가 태극기를 흔들며 하나 되자”고 강조했다.
위대한 3.1만세운동 계승 발전시켜 통일 국가 만들어가자“
MB정부와 박근혜정부의 보수정권 9년여 동안 북핵문제로 꽉 막혀 단절된 남북관계 속에서도 해마다 해외동포까지 아우르는 한민족운동단체총연합회인 ‘3.1절 민족공동행사준비위원회(3.1운동 100주년기념 민족공동행사 준비위원회)의 산파역할을 하고 있는 윤승길 사무총장은 “전 세계에 세세 년년토록 자랑할 만한, 위대한 3.1만세운동이 아흔 아홉 해를 맞아, 평화의 위대한 한류가 되고, 곳곳이 평화의 성지가 되도록 이번 3.1절엔 광화문광장에서 3.1희생영령들께 고마움의 예를 표하며, 3.1만세정신을 계승 발전시켜 우리의 선열들이 꿈꾸었던 통일된 국가를 만들어가자“고 힘주어 말했다.
한편 오는 3.1절 행사에는 광화문광장에선 탄핵과 탄핵반대를 너머, 3.1만세정신을 계승하고자 하는 각계 각층에서 참가한 많은 참석자들과 시민들의 축하가 펼쳐질 예정이다.
또한 오후 6시에는 세종문화회관 세종홀에서 개최되는 <제98주년 3.1절 기념 각계 초청 만찬>에서는 독립지사와 후손, 각계 지도자들을 모시고 탄핵과 대선정국에서 나라와 겨레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모색하는 자리를 마련할 계획이다.
<참 여 단 체>
독립유공자유족회, 단군민족평화통일협의회, 대종교, 한민족운동단체연합, 민족대표 33인 유족회, 희망시민연대, 증산도, 대한사랑, 대한불교천태종 광수사, 기독교대한감리회상동교회. 흥사단, 민족광장, 홍익생명사랑회, 국학운동시민연합, 불교조계종 대각사, 백산소도, 원불교, 갱정유도, 태극도, 대순진리회, 순천도, 증산법종교, 청우일신회, 선교, 단군교, 민족문화축제협의회, 대한불교 현조계종 경천사, 삼신신앙 봉천제단, 한반도평화정책연구소, 단군문화원, 일제강제징용 희생자 유해봉환위원회, 통일마라톤위원회, 3.1운동기념사업회, 개천민족회, 21세기신문화연구회, 개천민족대학,(사)민족선도기천문, 금강산기업인협의회, 민족정신수호협의회, 전국자연보호중앙회, 고구려연구소, 고구려연구회, 국제전략경영연구원, 극단 현빈, 나라바로세우기국민운동연대, 나라사랑운동본부, 남북경협비상대책위원회, 남북농수산교류협회, 남북문화교류협회, 남북물류교류협회, 농민문학회, 단군마고회,단군선열정신선양회, 단군예술단, 단군정신선양회, 대한본국검협회, 대륙연구소, 독도지키기운동본부, 대한독립군가선양회.목멱사랑회, 무소유공연단. 문화지킴이연대, 민족경제인연합회, 민족문제연구소, 민족문화축제협의회.민족비전포럼, 민족선도기천문, 민족소리회, 민족정기수호회, 민족정기바로세우기, 민족중건공동체, 민족통일촉진협의회.배달공동체, 배달문화원, 배달학회, 배달형제회, 배달얼민족국선도, 백두산지키기운동본부, 백야김좌진장군기념사업회, 사랑실천교통봉사대, 삼균학회, 삼법기수련, 삼일운동유족회, 새나라국민연대, 선덕학회, 세계거석문화협회, 세계역사문화연구소, 세계인물제정위원회, 세계한민족통일협희회, 신사회공동선연합, 신시민운동연합, 신세계원봉사단, 여성불교협의회, 여성지도자연합, 열린사회자원봉사연합, 예절학교, 예학당, 우리겨레부흥운동협의회, 우리겨레출판사, 우리문화역사연구회, 우리찾기모임, 유엔평화공원건설본부, 이강연선생기념사업회, 인내천선양회, 자주문제연구소, 자주평화통일민족회의, 장보고장군기념사업회, 장영실선생기념사업회, 전국시민단체연합, 정신개혁시민협의회, 조계종민족공동체운동본부, 조국평화통일불교협회, 좌계학당, 천도선원, 천학민학전가, 충효실천운동본부, 태극사연구회, 태극전사 서포터, 택견협회, 통일건국민족회의, 통일문화연구소, 평화21, 한강수예술제보존회, 한강수예술단, 한국근우회, 한국나눔운동협회, 한국단무도협회, 한국땅이름협회, 한국문화예술유권자총연합회, 한국예술문화신문, 한국역사문화연구소, 한국정신문화선양회, 한국정체무술협회. 한문화인성교육원, 한민족디어스포라, 한민족기무악단, 한민족바둑협회, 한민족상고사정립선양회, 한민족생활문화연구회, 한민족지도자33회의, 한민족포럼, 한민족통일 여성협의회, 한민족통일연구소, 한민족학회, 한배달, 한생명원, 한얼산악회, 한중학술교류원, 홍범도장군기념사업회, 홍암 나철선생기념사업회, 홍익사상연구원, 홍익청년연합, 황실보존연합회, 효도회, JMI재단 등 130여 단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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