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동 접수
에너지 절약, 저탄소발생 기술 등 선보여
【서울=뉴시스】이득수 기자 = 친환경 기술을 한눈에 살펴볼 수 있는 전시회가 오는 11월 19~21일 3일간 서울 도심 청계광장에서 열린다.
전국환경단체협의회(대표 한재욱)가 범시민사회단체연합(대표 이갑산)과 공동 주최하는 ‘그린페어 2012(Green Fair 2012)’은 환경 친화적인 기술들을 발굴해 보여줌으로써 ‘저탄소녹색성장’을 국민들에게 올바르게 알리고, 생활전반에 실현하기 위한 전시회다.
2009년 첫 개최에 이어 네 번째 열리는 이번 ‘그린페어 2012’는 기후변화위기와 경제위기의 두 마리 토끼를 잡기 위한 녹색성장이라는 큰 주제와 함께 에너지절감에 포커스를 맞춰 기획했다.
범시민사회단체연합, 전국환경단체협의회, 녹색미래실천연합, 전국자연보호중앙회,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 이그린연대, 한국수중환경협회, 한국환경사진협회 등 시민환경단체와 녹색뉴스포털 그린투데이, 한국원자력문화재단 등 공공기관과 에너지 절약 친환경 저탄소 신기술을 개발해 보급하고 있는 코스모토, 접이식 전기자전거 메이커 등 유망 중소기업과 녹색농업의 가능성을 실천하고 무주군약초영농조합법인 등 모두 20여개 기관이 참여한다.
11월 20일 오후 2시에 열리는 개막식에선 50여 명의 녹색자전거봉사단연합(회장 한만정) 회원들이 벌이는 도심 자전거 퍼레이드, 10여 명의 중창단 오샘 올드팝 공연과 녹색청년봉사단의 녹색실천서약식, 에너지절감아이디어공모전 시상식 등이 이어진다.
행사 기간 중 녹색실천서약을 하는 관람객들에게는 등산용 손수건, 자전거수첩 등 푸짐한 기념품을 제공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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